'결승골 주인공' 울산 김인성, "정말로 우승하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련링크
본문
결승골로 울산 현대를 승리로 이끈 김인성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울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원정 경기서 수원 삼성에 2-0으로 승리했다.
김인성이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주니오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더했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63점으로 같은 날 대구에 패한 전북 현대(승점63)과 동률을 이뤘다. 다득점에서도 1골 차로 전북을 바짝 추격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김인성은 경기 후 “정말로 우승을 하고 싶다. 힘들어도 버티고 있다. 계속 잘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는 순간 우승과 멀어지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은 프로연맹의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했던 김도훈 감독이 다음 경기인 성남FC전부터 벤치로 돌아온다.
김인성은 “감독님이 안 계셔서 힘들었다. 감독님이 계시면 우리팀이 하나가 될 수 있다. 이제 돌아오시니까 다시 원팀으로 승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