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병정’ 노비츠키, 통산 900승 달성…역대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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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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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병정’ 덕 노비츠키(40, 213cm)가 전설들의 뒤를 잇는 대기록을 남겼다. 프로 데뷔 후 소속팀에 통산 900번째 승리를 안긴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2018-2019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2-119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12위 댈러스는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루카 돈치치(21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디안드레 조던(20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더블 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노비츠키도 교체멤버로 출전해 힘을 보탰다. 노비츠키는 11분 41초 동안 7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3점슛은 3차례 시도, 1개 성공시켰다.
이날 승리는 댈러스의 6연패 탈출과 더불어 노비츠키에게도 의미가 깊은 승이었다. 이날 경기는 노비츠키가 1998-1999시즌 NBA 데뷔 후 치른 통산 1,477번째 정규리그 경기이자 900번째 승을 거둔 경기였다.
노비츠키 이전에 선수로 정규리그에서 900승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NBA 역사상 단 5명이었다. 카림 압둘-자바(1,074승)와 로버트 패리시(1,014승), 팀 던컨(1,001승) 등 3명이 1,000승을 돌파한 가운데 존 스탁턴(953승), 칼 말론(962승)은 4~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노비츠키는 이들의 뒤를 이어 900승을 달성한 NBA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노비츠키는 통산 경기 출전에서도 칼 말론(1,476경기)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2018-2019시즌 막바지에는 존 스탁턴(1,504경기)을 제치고 3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통산 정규리그 900승 이상 달성 선수
1위 : 카림 압둘-자바(1,074승)
2위 : 로버트 패리시(1,014승)
3위 : 팀 던컨(1,001승)
4위 : 존 스탁턴(953승)
5위 : 칼 말론(952승)
6위 : 덕 노비츠키(9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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