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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美 NBC스포츠 "다저스, 하퍼 영입까지 9m 남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28 댓글0건

본문

 

 

LA 다저스가 FA 브라이스 하퍼를 영입하는 걸까. 메이저리그 소식에 정통한 미국 기자가 "다저스가 하퍼 영입까지 20~10야드 남겨뒀다"고 전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네이션, 다저리포트 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하퍼 계약에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정보의 출저는 NBC 스포츠의 마이클 두아르테, 과거 선수 이적과 관련해 정통한 정보를 자랑했다고 평가받았다.

두아르테는 "다저스는 하퍼에 20~10야드까지 접근했다"고 표현했다. 계약을 미식축구의 터치다운에 비유한 표현이다. 골라인 앞 10야드(약 9m)는 거의 터치다운을 성공하는 거리. 다저스와 하퍼의 계약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FA 하퍼를 향해 다저스 외에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원소속팀 워싱턴도 언급돼 왔다. 하퍼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10년 3억 달러를 최소 조건으로 요구해왔다. 27일에는 시카고 컵스가 적극적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두아르테는 "여전히 다저스가 가장 앞서 있다"고 했다. 

다저스는 크리스마스을 앞두고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와 맷 캠프를 알렉스 우드(투수), 카일 파머(포수)와 함께 신시내티로 보내는 4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전 우익수 푸이그를 내보낸 것은 우타 외야수를 영입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우익수는 하퍼의 최적격 포지션. 

하퍼는 다저스의 트레이드 이후 메이저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의 '다저스가 하퍼에 가장 유력한가?’라는 트윗에 '좋아요'를 누르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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