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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최고 이적료' 케파, "엄청난 가격이었던 건 분명...신경 안 써"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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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케파 아리사발라가(24, 첼시)가 본인이 기록한 골키퍼 최고 이적료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케파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적료가 엄청났던 건 분명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적 시장 상황이 돌아가는 것을 감안할 때 정상이었다고 생각하며 이것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경기장 밖에서 일어나는 일보다는 그라운드 안에서의 일과 축구에 대해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그런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나 자신이 되고 싶다"고 본인에 주어진 임무에만 충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애슬레틱 빌바오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내 경력에 있어 중요한 단계였다"고 첼시로 이적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케파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화두였다.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종전 기록은 리버풀이 알리송 베커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7250만 유로(약 956억)였다.

티보 쿠르투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골키퍼 보강이 절실해진 첼시는 케파에 7150만 파운드(약 1013억)를 베팅했고 영입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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