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영입유력한 양키스, 불펜 보강까지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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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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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FA 최대어로 꼽히는 매니 마차도(26)의 행선지가 뉴욕 양키스로 사실상 결정됐다는 소식이 현지에서 나왔다.
미국 야구 칼럼니스트 댄 클락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키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에게 최종 제안을 했다고 들었다. 행선지는 뉴욕이다. 발표는 1월 초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양키스는 내야와 타선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주전 유격수 디디그레고리우스가 토미 존(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시즌 초 결장이 불가피한 양키스는 마차도로 유격수 자리를 업그레이드했다.
마차도는 올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62경기에서 타율 0.297, 37홈런 107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4년 연속 30홈런으로 리그 유격수들 가운데 최고의 장타력을 뽐냈다.
양키스는 마차도 영입전은 물론 불펜 보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팬크레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양키스는 애덤 오타비노, 잭 브리튼, 데이비드 로버슨 중 한 명 이상을 영입할 수 있다.
이들 중 브리튼과 로버슨은 양키스에서 뛴 경력이 있다. 오타비노는 올해 스콧 오버그, 웨이드 데이비스, 오승환 등과 함께 콜로라도 로키스 불펜을 책임진 핵심 투수 중 하나다.
마차도와 함께 불펜투수 영입에도 성공한다면, 양키스는 알찬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일찌감치 제임스 팩스턴을 트레이드로 데려와 선발진을 강화한 양키스는 타선과 불펜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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