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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연봉 100% 인상 기대 타자 5인방’ 공격지표 대부분 커리어하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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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규시즌을 보면 이름값한 선수들이 많다. 거액의 FA들은 희비가 엇갈린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선수들의 대활약도 있었다. 100% 이상 인상을 기대해볼만하다.

두산 베어스 최주환(30)은 말그대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173안타를 때렸다. 지난해 120개 기록을 무려 53개나 늘렸다. 홈런은 지난해 7개에서 26개로 폭증했다. 한번도 넘지 못했던 100타점이나 8점이나 넘어섰다.

87득점도 개인 최다 득점이다. 장타율은 처음 5할을 넘어서며 0.582까지 기록했다. 출루율 또한 0.397이 됐다. 타율은 0.333이나 됐다. 물론 타율은 올해 연봉은 2억원이었다. 당당하게 연봉 협상장에 나설 최주환이다.

LG 트윈스 채은성(28)도 기량 폭증의 사나이다. 175안타를 쳤다. 2016년 126안타를 훌쩍 넘었다. 홈런은 25개였다. 두자릿수 홈런도 기록한 적이 없던 채은성이었다. 119타점 또한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100타점을 훌쩍 넘어선 성적이다. 78득점도 커리어하이다. 타율은 0.331이나 됐다. 1억1000만원에서 100% 이상 오를 수 있을지가 기대되는 선수다.

넥센 히어로즈 임병욱(23)이야말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가 대폭발한 케이스다. 처음 100안타를 넘어 124안타까지 때려냈다. 13홈런으로 처음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60타점, 76득점은 자신이 밟아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다. 타율은 0.293으로 커리어하이다. 연봉은 5000만원에 불과하다. 억대를 넘어 어디까지 올라갈지 주목된다.

SK 와이번스 노수광(28)은 자신의 팀을 이제서야 만난 듯하다. 한화 이글스 육성선수를 거쳐 KIA 타이거즈를 찍고 SK에 왔다. 161안타, 8홈런, 타율 0.313을 기록했다. 53타점, 93득점을 올렸다. 25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물론 모두가 개인 최고 기록이다. 막판 부상만 없었다면 누계 기록은 더욱 늘어났을 그다. 올해 연봉은 1억3000만원이다. 2억원 통과는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성적이다.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28)은 올해 딱 3할을 쳤다. 154안타, 23홈런을 때려냈다. 71타점, 77득점을 올렸다. 실책 없는 만점 수비를 펼쳤다. 올해 연봉은 8500만원이었다. 2억원 근접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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