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순위 지명…3년만의 1군 콜업’ 류승현, ‘포스트 이범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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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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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윈터베이스볼(AWB) 대표팀을 이끌었던 유승안(62) 감독이 유망주로 꼽은 선수가 있다. 바로 KIA 타이거즈 류승현(21)이다. 2016년 2차 10라운드 98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말그대로 간신히 뽑혔다. 정식 선수 등록도 2017년에야 됐다. 2017년까지 2군에서만 뛰었다.
올해 2군에선 맹타를 휘둘렀다. 62경기에 출전해 239타수 80안타, 타율 0.335를 기록했다. 5홈런에다 45타점을 기록했다. 6월들어 1군에 처음 콜업됐다. 입단 3년차에 찾아온 기쁨이었다. 주로 3루수 백업으로 기용됐다. 올해 1군 생활은 68일 동안이었다.
35게임에 출전해 75타수 23안타, 타율 0.307를 기록했다. 2루타 3개와 3루타 1개, 홈런 1개가 포함됐다. 13타점 9득점을 올렸다. 장타율 0.413, 출루율 0.369를 기록했다. 그러나 8월부터 9월 16일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하며 또다시 2군으로 밀려났다.
3루수 수비로는 31게임 156.2이닝을 책임졌다. 실책은 4개나 범했다. 수비율은 0.918로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KIA의 주전 3루수는 이범호(37)다. 내년이 FA계약 마지막해다. 류승현으로선 내년이 기회가 될 수 있다. 백업 자리라도 차지한다면 주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그러기에 류승현의 내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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