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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실실웃던' 메이웨더, 1R서 KO 승... 1000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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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1 댓글0건

본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웃으며 땀도 제대로 흘리지 않고 1000억 원을 벌었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31일 일본 사이타마슈퍼아레나에서 열린 14 메인이벤트에서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이번 대결은 프로 전적이 남지 않는 시범 경기. 킥을 쓸 수 없는 복싱 룰이었다.

승패는 갈리지 않더라도 경기 내용은 메이웨더의 완승이었다. 천재 킥복서로 평가받고 있는 텐신은 절대적인 실력 차를 체감하고 눈물을 쏟았다.

67kg 계약 체중으로 임했지만 메이웨더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텐신은 다가서기 어려울 정도였다.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스피드로 텐신을 괴롭히던 메이웨더는 완승을 챙겼다. 3차례 다운을 빼앗은 메이웨더는 승리를 챙겼다.

프로 복싱전적 50전 50승 무패의 메이웨더는 킥복싱 전적 27전 27승, 종합격투기 전적 4전 4승의 텐신에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메이웨더는 상상하기 힘든 돈을 벌었다. 원래 공개됐던 파이트 머니는 200만 달러(22억 원)이었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도쿄에서 9분짜리 스파링 한 번 뛰고 900만 달러(100억 원)를 번다고 말하면 당신은 어떻겠는가?"라고 밝혔다.

또 일본 및 현지 언론은 "메이웨더가 이번 대결서 얻는 수익은 100억 엔(1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말 그대로 장난처럼 웃으면서 3차례 다운을 뺏고 메이웨더는 1000억 원을 벌었다.  

메이웨더는 경기 후 "그저 엔터테인먼트일 뿐, 재미로 경기했다"면서 "나는 여전히 은퇴한 몸이다. 나는 그저 일본의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었다. 나는 여전히 50전 전승이고 나스카와 역시 무패 전적은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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