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에 3:0 승리로 다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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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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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다시 선두로 뛰어올랐다.
IBK기업은행은 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2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추가한 IBK기업은행은 12승 5패 승점 35점으로 흥국생명(11승 5패 승점 34점)을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알레나 부상 이후 7연패에 빠지며 5승 12패 승점 16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경기는 알레나가 없는 상황에서 신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KGC인삼공사의 선전이 펼쳐졌지만 세트 획득의 고비에서 차고 나가지 못하는 상황의 반복이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KGC는 이예솔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IBK는 어나이의 득점으로 맞섰다. 어나이는 서브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었고, 고예림의 퀵오픈과 김희진의 득점이 더해지며 IBK가 8-4로 앞섰다.
KGC는 이예솔과 최은지의 득점으로 9-10까지 추격했지만 IBK는 김희진의 속공에 이은 시간차 공격 성공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고예림이 고민지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16-13 리드를 이어간 IBK는 고예림이 이번에는 한송이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20-15로 앞섰고, 김수지의 시간차 공격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1세트와 다른 전개였다. 20-20까지 팽팽했다. 세트의 주인은 이후 마무리 상황에서 가려졌다. 어나이의 강타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IBK가 22-20 리드를 잡았다. KGC는 고민지의 퀵오픈으로 추격했지만 이어진 고민지의 공격이 김수지에 가로막혔다.
IBK는 고예림의 연속 득점으로 2세트를 25-21로 따냈다.
마지막 3세트. 이번에도 KGC는 20-20까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트를 따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IBK 어나이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이예솔이 어려운 각도에서 득점을 만들어냈고, 고민지도 추가점을 냈지만 경기는 3세트에서 IBK기업은행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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