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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새 외국인 선수 합류 KT, 계속 ‘펑~펑’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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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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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창원 LG의 ‘농구영신’ 경기.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가 2연승으로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오는 5일에는 새 외국인 선수도 합류한다. 올시즌 상승세를 지켜 사상 첫 챔피언전 우승의 영광을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KT는 31일 밤 11시부터 자정을 넘어 1일까지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에 79-7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KT는 17승11패를 기록해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T는 5일 서울 SK전에 새 외국인 선수 쉐인 깁슨을 투입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물러난 스테판 무디를 대신해 들여온 선수다. 깁슨은 불가리아, 키프로스,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뛴 경력이 있다. 최근에는 독일 텔레콤 바스켓에서 뛰었다. 9경기 평균 12분 7초간 출전했다.

KT에서는 마커스 랜드리가 이미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올시즌 28경기에 출장해 평균 22.4득점, 7.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무디가 부상으로 전혀 뛰지 못해 랜드리의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런 차에 깁슨이 합류하면 랜드리의 부담을 덜면서 팀 전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서동철 KT 감독은 “깁슨의 몸 상태가 아직 100%는 아니지만 전력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슈팅 능력은 분명히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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