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1골 2도움' 손흥민 MOM 선정 [토트넘-트랜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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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미어전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27, 토트넘)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MOM)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버켄헤드 프레튼 파크서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4부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에만 7골 3도움, 올해 새해 첫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새해 두 번째 경기서 1골 2도움을 추가하며 놀라운 폼을 이어갔다.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세 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 이상을 쌓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12골(리그 8, 리그컵 3, FA컵 1) 8도움(리그 5, 유럽챔피언스리그 1, FA컵 2)을 기록 중이다. 아직 시즌의 절반 정도가 남아 커리어 하이를 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MOM으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 주인공인 페르난도 요렌테, 2골을 넣은 세르주 오리에를 따돌리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히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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