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귀국’ 기쿠치, “끝 아닌 시작…목표는 선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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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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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책임지고 시애틀 매리너스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
기쿠치 유세이(27・시애틀)가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시애틀과 계약을 마치고 6일(이하 한국시간) 일본으로 돌아갔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기쿠치는 지난 3일 시애틀과 계약을 완료했다. 3년 동안 4300만달러를 받고 2021년 이후에는 옵션으로 4년 6600만 달러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최대 7년 총액 1억 9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이다.
‘아사이 신문’을 비롯해 일본 언론은 “기쿠치가 시애틀에서 귀국했다”라고 전하며 짧은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공항에서 기쿠치는 “입단 회견을 마친 뒤 비행기 안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복받쳤다. 지금이 끝이 아닌 시작이다. 시애틀에 힘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새해를 미국에서 맞은 그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웃으며 “빨리 훈련하고 싶다”라는 말로 의욕을 전하기도 했다.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다. 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꼭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쿠치는 1월은 세이부 소속인 후배들과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그는 “전력으로 던질 수 있는 상태로 캠프에 합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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