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워비 쐐기골' 아스널, 블랙풀에 3-0 완승...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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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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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을 가동한 아스널이 블랙풀을 완파하고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조 윌록이 멀티골, 이워비의 쐐기골이 아스널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아스널은 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블랙풀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아스널은 체흐, 리히슈타이너, 소크라티스, 젠킨슨, 콜라시냑, 엘네니, 이워비, 윌록, 램지, 나일스, 은케티아가 선발로 나섰다. 홈팀 블랙풀은 델포네소, 스피어링, 피니 등을 내세웠다.
[경기 내용]
아스널이 우세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블랙풀이 초반부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4분 난두일레가 드리블 이후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체흐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도 전반 6분 나일스가 결정적인 크로스를 올렸지만 은케티아의 왼발 슈팅은 골문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선제골은 아스널이 가져갔다. 전반 11분 램지의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나왔고 이후 상황에서 윌록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블랙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6분에는 이워비의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 기회를 엿봤다.
반격에 나선 블랙풀도 선 굵은 축구로 기회를 만들어나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골은 아스널로부터 나왔다. 전반 37분 젠킨슨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굴절됐고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던 윌록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아스널은 전반 종료 직전 은케티아가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분위기가 바뀌자 아스널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9분 은케티아 대신 라카제트를 투입해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후반 들어 블랙풀의 공세와 막으려는 아스널의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측면 크로스로부터 나온 기회에서 노팅엄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블랙풀의 공격이 무산됐다.
아스널은 후반 37분 이워비가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블랙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고 아스널이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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