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7일 주전 총출동…심수창 LG 소속 3003일 만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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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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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7일 잠실 NC전에 '정예 멤버'를 투입한다. 컨디션 조절 차원의 출전으로, 이 선수들은 대부분 28일 광주 원정에서 빠진다.
LG 류중일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28일 광주 경기 선발투수는 강정현이다. 백승현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순위가 결정된 만큼 주전 선수들은 원정에서 제외하고 백업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대신 27일 경기 선발 라인업은 이천웅을 빼고 평소와 같다. 이형종(중견수)-정주현(2루수)-카를로스 페게로(1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 순서다.
# 예정과 달리 김현수가 다시 1루수로 나선다. 라인업 카드 교환 직전 수비 위치가 바뀌었다. 페게로가 좌익수로, 김현수가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류중일 감독은 앞서 29일 두산전에서 100% 전력을 가동한다고 예고했다. 그는 "이동현 은퇴 경기고, 또 홈경기라 팬들이 많이 오신다고 들었다. 경기 하다가 질 수는 있겠지만 시작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수창은 2016년 9월 3일 넥센(키움)과 경기 이후 1119일 만에 선발 등판한다. LG 소속으로는 2011년 7월 8일 잠실 KIA전 이후 3003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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