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뉴욕 메츠 프런트로 새 출발…단장 특별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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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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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에서만 14시즌간 뛴 데이비드 라이트가 메츠 프런트로 새롭게 출발한다.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라이트가 브로디 반 와그넨 단장의 특별보좌를 맡으며 새로운 프런트 오피스 역할로 전환한다. 지난 12월 윈터미팅에서 와그넨 단장의 초청으로 메츠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라이트는 2004년부터 메츠에서 뛰었다. 14년간 1585경기서 타율 0.296 242홈런 970타점 949득점을 기록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꾸준히 활약했으나 지난 3년간 단 77경기, 특히 지난해에는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허리, 목, 어깨 등에 부상이 있었다.
2006~2010년, 2012~2013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7~2008년에는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동시에 수상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2007~2008년 MVP 투표 4위와 7위, 2012년 6위를 차지했다. MLB.com은 "안타, 타점, 득점, 총루타, 타석에서 프랜차이즈 선두"라고 짚었다.
와그넨 단장은 MLB.com에 "라이트는 특별했다. 우리는 사람을 중심으로 조직을 만들어간다. 동료에게, 불펜에서, 라인업 구축에 뭐가 중요한지 통찰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그가 선수 입장에서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관점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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