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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텍사스로 가야 하나?" 버튼 못지 않은 포스터 폭발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7 댓글0건

본문

 

 

"텍사스로 가야 하나."

DB 이상범 감독은 작년 봄 디온테 버튼과의 재계약을 위해 밀워키에 있는 버튼의 집을 방문했다. 당시 이 감독이 버튼 가족에게 환대를 받는 모습을 기사화했다. 결국 재계약은 불발됐지만, 그만큼 버튼의 지난 시즌 퍼포먼스는 엄청났다. 

버튼이 NBA 도전을 택하면서 새롭게 영입한 단신 외국선수가 마커스 포스터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한다. 전형적인 슈터다. 슛 포물선이 낮지만, 스크린을 받고 빠르고 정확하게 올라가는 자세가 돋보인다. 이상범 감독은 "어떤 상황에서도 팔이 흔들리지 않는다. 밸런스가 좋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포스터에게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다. 대신 NBA 꿈을 이루기 위해 동료를 활용하는 농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렇게 포스터는 코치들의 도움, 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해 팀 농구에 눈을 떴다. 외곽에서 슛만 던지는 게 아니라, 2대2를 할 줄 아는 가드로 거듭났다. 패스와 드라이브 인을 자유자재로 선택, 위력을 배가했다. 위크사이드에서의 움직임도 좋아졌다. 

31경기서 28분30초간 25.9점 5.7리바운드 4.0어시스트. 구랍 12일 SK전부터 6일 KCC전까지 11경기 연속 20점 이상 올렸다. 30점 이상 경기도 7차례. 승부처 활약 순도도 높다. 농구 스타일은 다르지만(버튼은 투박하지만, 힘 있는 돌파가 장점), 승부처에 강렬한 클러치 능력을 뽐내는 건 버튼과 닮았다. 

마인드 컨트롤이 좋다. 포스터는 "항상 1쿼터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 어렸을 때부터 코비 브라이언트를 좋아했고, 움직임을 보고 따라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냥 슛을 올려놓는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라고 말했다. 

버튼은 지난 시즌 54경기서 31분5초간 23.5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 1.1블록슛. 겉으로 보이는 수치는 포스터나 버튼이나 큰 차이가 없다. 몇몇 관계자는 "포스터가 버튼보다 처 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텍사스에 가야 하나"라고 말했다. 작년 버튼처럼 포스터 역시 재계약을 위해 시즌 후 집으로 찾아가야 하느냐는 농담. 포스터의 집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다. 이 감독은 "밀워키는 엄청 추웠는데, 댈러스는 따뜻하다. 그건 좋을 것 같네"라고 웃었다. 

DB가 실제로 포스터와 재계약을 추진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거론할 시기가 아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 그리고 포스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들어봐야 한다. 당연히 시즌이 끝나야 알 수 있다. 

어쨌든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 자체가 포스터가 대박을 쳤다는 뜻이다. 네임밸류로 치면 마퀴스 티그(KCC), 조쉬 그레이(LG)보다 밀린다. 그러나 포스터는 선수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며 성장을 유도하는 이 감독 밑에서 최고의 외국선수로 거듭났다. 

포스터는 "시즌 초반에는 서둘렀다. 경기영상을 돌려보며 고쳐야 할 부분을 찾았다. 공 없을 때의 움직임을 보완하고, 동료를 살려야 한다고 느꼈다. 팀 운동을 할 때 선수들끼리 얘기를 많이 했고,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포스터는 "스크린을 받으면 더블팀이 들어오니 오픈 된 선수가 팝 아웃을 하면 패스를 내주기 시작했다. 컷을 하고 빠질 때 따라오는 팀원이 스크린을 받으면 패스를 내준다. 시즌을 치르면서 국내선수들이 뭘 해야 하는지 잘 안다. 그러면서 내 공격도 수월해졌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터에게 "텍사스로 가야 하나"라고 한 이 감독의 말을 전했다. 포스터는 "외부에서 최고의 가드로 평가하는 부분에 대해 감사하다. KBL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한국에 올 때부터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게 목표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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