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우즈벡, 오만에 2-1 진땀 승…카타르, 레바논 2-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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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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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이 10명으로 오만과 싸워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겼다. 카타르는 레바논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은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의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힘겹게 이겼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1승(승점3·골득실1·다득점2)을 기록, 앞서 투르크메니스탄에 3-2 역전승을 거둔 일본(승점3·골득실1·다득점3)에 다득점에서 뒤져 2위를 마크했다.
경기 전 우세가 점쳐졌던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34분 오딜 아메도프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은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하면서 불안한 1점차 리드를 이어가다 후반 27분 한골을 허용, 동점이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38분 엘도르 쇼무로도프를 투입했는데 이 교체는 성공적이었다. 쇼무로도프는 들어간지 2분 만에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추가 시간에 수비수 예고르 크리메츠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몰렸지만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뒀다.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 레바논의 경기에서는 카타르가 바삼 알 라위, 알모에즈 알리의 연속골을 묶어 2-0 완승을 거뒀다.
카타르는 승점3(골득실 2)이 됐지만 전날 북한에 4-0 완승을 거둔 사우디아라비아(1승·승점3·골득실 4)에 골득실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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