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코리아 노학준, LA다저스 등 美 마이너리그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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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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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코리아의 노학준이 미국 마이너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질롱코리아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노학준이 LA다저스 마이너리그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충식 질롱코리아 단장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 단장은 "LA다저스 마이너리그 팀으로부터 노학준에 대한 리포트를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LA다저스 외에도 다른 팀의 관심도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노학준은 아버지 노장진의 권유를 받고 질롱코리아 트라이아웃을 통해 팀에 합류했다. 노학준은 처음 경험하는 호주 무대에서 어린 선수다운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자신의 호타준족 능력을 뽐냈고, 팀의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현재 노학준은 28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8리에 도루 10개(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초반 페이스와는 달리 최근 타격감이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경기를 뛸 때마다 수비와 주루 플레이에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충식 단장은 "(노)학준이가 발이 빠르지 않나. 훈련 때도 이 악물고 열심히 한다. 이런 모습을 마이너리그 팀에서 좋게 봐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노학준의 마이너리거행이 확정된다면 질롱코리아 선수들 중 새로운 팀을 찾은 선수 1호(시카고 컵스 권광민 제외)가 된다. 박충식 단장은 "질롱코리아 선수들 모두 방출이나 지명을 받지 못하는 등 한 차례 이상 아픔을 겪고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호주에 온 선수들이다. 이런 관심을 받고 기회를 찾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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