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가 비빌 클래스 아니다... ‘키패스 10개’ 외데가르드 “레알 미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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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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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가르드(20, 레알 소시에다드)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외데가르드는 27일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소시에다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2선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외데가르드는 전반 19분 상대 수비를 허무는 스루패스로 미켈 오야르사발의 골을 도왔다. 스페인 ‘아스’는 “리오넬 메시에게 볼 수 있었던 플레이”라고 극찬했다. 공격 포인트는 1도움에 그쳤지만, 무려 10개의 키패스를 시도하며 팀과 리그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알렸다.
한때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던 외데가르드는 서서히 잊혔다. 그러나 지난 시즌 비테세에서 11골 12도움으로 부활했다. 이에 레알은 재계약을 체결,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게 했다.
외데가르드의 활약은 레알에 기쁜 소식이었지만,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일본에는 성가신 존재다. 일본 언론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외데가르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향후 두 선수가 레알에서 경쟁할 거로 착각하고 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8일 “한때 신동 외데가르드가 각성했다”며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최근 경기력에서 드러났듯 애초부터 쿠보는 외데가르드에게 비빌 클래스가 아니다.
라리가 공식 SNS는 외데가르드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이 연신 찬사를 쏟아냈다.
팬들은 “이것은 축구가 아닌 마법”, “맙소사! 엄청난 선수다”, “쿠티의 후계자”, “레알의 미래다” 등 호평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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