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부재’ 발렌시아, 최악의 골가뭄은 계속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3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스트라이커들의 극심한 부진 속 발렌시아 CF의 골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13일 0시 15분(한국 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리그 중하위권에 쳐지며 분위기가 침체돼 있다. 이날 승리를 통해 반등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막판 끝내 프리킥 동점골을 허용하며 눈앞에서 승점 3을 놓쳤다.
발렌시아는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일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으나 마무리가 약점이었다. 데니스 체리셰프와 왼쪽, 솔레르가 오른쪽 측면을 휘저으며 적극적인 돌파를 가져갔지만 중원에서 마무리를 해줄 자원이 없었다.
특히 투톱 호드리고 모레노와 산티 미나의 결정력은 끔찍했다. 두 공격수는 중원과 측면에서 빚어지는 수많은 득점 찬스를 모두 허사로 만들었다. 모레노는 후반 8분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며 악몽 같은 하루를 보냈다.
산티 미나 역시 후반 중반 체리셰프의 크로스를 받아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빈 골문에도 골을 넣지 못하는 최악의 결정력을 보였다.
발렌시아 캡틴 다니 파레호가 선제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바야돌리드 루벤 아카라스에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발렌시아는 공격수들의 침묵 속 파레호가 세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