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조성민, 역대 4번째 3점슛 성공 7개-6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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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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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이 KBL 역대 4번째로 3점슛 7개 성공과 스틸 6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창원 LG는 12일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79-85로 졌다. 44-45로 시작한 3쿼터에 10점으로 묶이고, 기디 팟츠에게만 10점을 허용하는 등 전자랜드에게 24실점한 게 패인이다.
LG는 그럼에도 한 때 17점 차이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이를 4쿼터에 6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그 중심에는 조성민이 있었다. 조성민은 4쿼터 막판 1분 20여초 사이에 3점슛 3개 포함 10점을 몰아쳤다.
4쿼터에만 13점을 올린 조성민은 이날 3점슛 7개(성공률 70%)로 22득점하고 스틸 6개를 곁들였다.
조성민은 지난 현대모비스와 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30분 이상 출전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22점은 이번 시즌 첫 20점+이자 개인 최다 득점이다. 조성민의 가장 최근 20점+은 2017년 11월 10일 SK와 맞대결에서 기록한 26점이다. 당시에도 3점슛 7개를 터트렸다.
조성민이 이날 기록한 6스틸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조성민처럼 3점슛 7개와 스틸 6개를 기록한 선수는 지금까지 3명 밖에 없었다. 조성민은 김병철과 허재, 테리코 화이트에 이어 네 번째다.
◆ 3점슛 성공 7개&6스틸 기록 사례
1997.12.13 vs. 기아 김병철(33점 3P 7/8 5Ast 6Stl)
1999.12.02 vs. 삼성 허재(39점 3P 7/15 3Reb 2Ast 6Stl)
2017.02.08 vs. LG 테리코 화이트(32점 3P 7/11 3Ast 6Stl)
2019.01.12 vs. 전자랜드 조성민(22점 3P 7/10 6Stl)
조성민은 흔치 않은 기록을 세웠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어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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