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이란 정도 안 된다면, 韓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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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차전 상대 중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중국 언론이 현실적인 분석을 내놨다.
파울로 벤투(49)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마르첼로 리피(70)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하자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대진운 면에서 조 1위가 유리하기에 양 팀 모두 승리를 절실하게 원하는 상황이다.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한국을 상대로 수비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와 화제다.
중국 언론 <시나 스포츠>는 15일 "한국은 지난 2경기에서 72%의 점유율을 가져가 강팀이다. 중국 대표팀은 볼 점유와 효율성 부분에서 한국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냉정히 평가했다.
중국 언론이 분석에 활용한 통계 자료. 지난 2경기의 평균 볼 점유율이 나와있다
이어 "이란 정도가 아니라면 한국의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 우리는 적어도 이 경기에서 수비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섣불리 공격에 나서면 한국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는 "물론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조별리그 1위에는 보다 순탄한 대진이 기다리고 있다. 그 행운을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시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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