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가 아쉬운 김철수 감독 "재덕이밖에 안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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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세터의 시야가 아쉽다.
김철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19-25 23-25) 완패를 당했다.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6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이호건이 재덕이밖에 안 보이는 것 같다. 최홍석도 잘하는데 활용을 못 한다. 아직 어려서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 서로 이야기를 하고 소통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오늘도 열심히는 했는데 서브 리시브, 집중력 싸움에서 졌다.
-연결 미스가 자주 나왔다.
그게 집중력의 차이다. 상대는 어떤 식으로든 올리는데 우리는 리시브가 안 되니 위축되고 연결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4라운드 한 경기가 남았다. 아쉬운 점은?
다 아쉽다. 서재덕이 에이스 역할을 하느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호건이 재덕이밖에 안 보이는 것 같다. 최홍석도 잘하는데 활용을 못 한다. 아직 어려서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 서로 이야기를 하고 소통을 해야 할 것 같다.
-김인혁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응급실에 가봐야 한다. 저번에는 무릎 인대를 다쳤는데 이번엔 발목이 돌아갔다.
-서재덕이 힘들지만 밝은 표정을 유지하고 있다.
열심히 하면서 동료들을 이끌고 있다. 군대 가기 전 시즌이라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라이트에서 열심히 해준다. 선수들도 잘 안다. 솔선수범하고 있다. 선후배들도 잘 따라가고 있다. 재덕이가 밝게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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