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풀던 이승우, 물병 걷어차…기성용 "이해는 한다. 잘 타이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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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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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이승우가 물병을 걷어차며 불만을 표시했다. 기성용은 그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승우는 이날 벤치 멤버로 경기를 시작했다. 교체 출전에 희망을 가지고 계속 몸을 풀었지만 마지막 교체 카드로 구자철이 선택되며 결국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자 이승우는 물병을 걷어차고 정강이보호대를 던지며 답답한 마음을 표출했다.
이승우의 행동은 카메라에 잡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그 장면 자체는 못봤지만 전해 듣고서는 "어떤 마음인지 이해는 된다. 경기에 못 나와 아쉬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이해는 한다.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잘 타이르겠다.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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