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인삼공사 꺾고 1위 탈환…GS칼텍스 진땀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7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완파하고 1위를 탈환했다.
흥국생명은 1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16 25-22 25-16)으로 승리했다.
삼각편대가 승리를 이끌었다. 톰시아는 블로킹득점 2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도 무려 73.08%를 기록했다. 이재영 18점, 이주아는 10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시즌 13승 7패(승점 41)를 기록해 GS칼텍스(14승 6패·승점 40)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또한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인삼공사와의 4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10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시즌 5승 15패(승점 16)로 5위에 머물렀다. 최은지(13점)와 알레나(11점)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공격성공률에 30%대에 그쳤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좌우쌍포 이재영과 톰시아를 앞세워 8-3으로 달아나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수차를 벌려 상대를 제압했다.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2세트를 25-22로 가져온 후 3세트에서 이재영과 이주아의 고공폭격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따돌렸다.
GS칼텍스는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2(13-25 25-13 23-25 25-20 15-10)로 역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1위를 달리다가 이날 승점 2점을 따내는데 그쳐 2위로 밀려났다.
알리는 31점을 올렸다. 알리는 5세트 막판 백어택을 연달아 작렬해 상대의 기를 꺾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표승주와 이소영은 각각 19점, 17점을 기록하는 등 알리를 지원사격했다.
3연패를 당한 기업은행은 시즌 12승 8패(승점 36)로 3위에 머물렀다.
기업은행 어나이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인 34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