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신뢰' 포그바-래쉬포드, 어느덧 솔샤르호 중심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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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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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솔샤르호의 중심이다.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의 얘기다.
맨유는 20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브라이튼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공식 경기에서 7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승리의 선봉장은 포그바와 래쉬포드였다.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내며 승리를 이끌어다. 포그바는 이날 역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 받았다. 2선에 배치돼 본인이 잘하는 것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선에서 날카로운 패스와 연계로 조력 역할을 자처했고 간간히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며 해결사 면모도 과시했다. 그러던 전반 24분 활발한 움직임이 빛을 발했다.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이것을 본인이 직접 해결하며 팀에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포그바는 공격 라인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찰떡 호흡으로 팀이 주도권을 이어나가는 데 일조했다.
래쉬포드 역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며 선봉장 역할을 부여받았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본인의 역할인 득점포 가동에 주력했다. 문전에서 날카롭고 위협적인 회심의 슈팅으로 계속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던 전반 41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디오고 달롯의 패스를 받은 뒤 화려한 드리블로 브라이튼의 수비 라인을 무너트린 뒤 감아차기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전방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포그바와 래쉬포드는 이날 경기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솔샤르호의 중심이라는 사실에 정점을 찍었다. 이 둘은 조세 무리뉴 체제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포그바는 3선, 래쉬포드는 주로 측면 자원으로 중용되면서 본인들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솔샤르 체제로 전환한 뒤 빛을 보고 있다. 본인들이 가장 소화를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중용되고 있고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이는 연이은 득점포 가동과 활약으로 이어졌고 최근 팀 상승세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브라이튼전까지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한 포그바와 래쉬포드. 어느덧 솔샤르호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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