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투표 1위' 양홍석, '1초 박보검' 이재영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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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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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배구 올스타전 내일 나란히 열려… 흥행·시청률 경쟁 펼쳐
KBL 3점슛·덩크 대회… V리그 선수들은 유니폼에 별명 새기고 출전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일요일인 20일 나란히 열린다. KBL(한국농구연맹)과 KOVO(한국배구연맹)은 같은 날 올스타전을 치르게 된 것이 우연의 일치라고 했다. 어쨌든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두 종목이 흥행·시청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사상 최연소로 최다득표 1위에 오른 부산 KT의 양홍석은 덩크 콘테스트에 나선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LG의 홈 경기장인 창원에서 펼쳐진다. KBL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박2일 '농구 여행'을 준비했다. 19일 올스타전 선발 선수들과 팬들이 서울역에서 창원행 KTX를 타고 출발하는 것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창원체육관에 도착하면 팬과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공 굴리기, 점프 릴레이 대결을 펼치는 '미니올림픽'이 이어진다.
올스타전 본 경기는 20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올스타 팬 투표 1위 양홍석(부산 KT)의 '매직팀'과 2위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의 '드림팀'이 대결한다. 선수들은 사전에 KBL 소셜미디어에서 진행된 '내 선수의 퍼포먼스를 부탁해' 이벤트에서 선정된 내용에 맞춰 입장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쿼터 작전 시간에 열리는 3점슛 콘테스트엔 2015~2016 우승자 조성민(창원 LG)과 경기당 평균 3.2개의 3점슛을 기록하고 있는 마커스 포스터(원주 DB) 등이 나서 기량을 겨룬다.
하프타임엔 덩크 콘테스트, 가수 하하의 축하 공연, 치어리더 합동 공연이 준비돼 있다. KBL은 20일 창원체육관을 찾는 모든 팬에게 KBL 올스타 기념 핫팩, 배달통 할인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은 20일 V리그 올스타전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1초 박보검’을 유니폼 등에 새기고 출전한다.
'1초 박보검' 이재영(흥국생명)과 '우리 아가' 아가메즈(우리카드)가 대전 충무체육관에 뜬다. 20일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은 사전에 팬들이 지어준 애칭과 별명을 올스타전 유니폼에 새기고 출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이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기간에 유니폼에 닉네임을 붙인 것과 비슷하다.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V리그 스타들은 매점과 티켓 매표소·검표소 등 경기장 곳곳에서 도우미로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선수들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서는 오지영(KGC 인삼공사)이 '셀럽파이브'의 춤을, 정민수(KB손해보험)는 망치춤을 선보인다.
오후 3시 시작되는 본 경기에는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올스타 40명이 K스타와 V스타 팀으로 격돌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4세트가 아닌 3세트 15점 경기로 진행된다. 1세트 여자부, 2세트 남녀 혼성, 3세트 남자부 경기로 이어지며 화려한 플레이와 유쾌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 경기 세트 사이사이에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2016~2017 시즌 올스타전에서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세운 시속 123km 서브 기록에 정지석(대한항공), 파다르(현대캐피탈) 등이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서브 퀸 디펜딩 챔피언 문정원(도로공사)과 백목화(IBK기업은행), 마야(현대건설)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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