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크롬다운로드 광고제거
포인트 랭킹
131 어부노래724,000
231 유럽풍599,650
324 송중기470,830
430 노브379,600
531 007빵354,460
631 이파리353,150
730 어니스트296,350
829 chs5459273,600
928 손흥민242,450
1027 소다210,130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  

 

 

스포츠뉴스

뜨뜨미지근한 스토브리그, 수준미달 에이전트도 한몫?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3 댓글0건

본문

 

 

 

KBO리그는 이번 겨울 공인 에이전트 제도를 도입했다. 그 동안 암암리에 협상에 나선 에이전트 활동을 양지로 끌어냈다. 에이전트 제도 도입을 주도한 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은 “공인된 선수 대리인은 선수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선수 가치의 제고, 선수 자기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기대했다. 

 

시행 첫 해 에이전트 제도의 수혜자는 묵직한 이름값의 몇몇 선수 뿐이다. 그림자가 더 짙다. “정으로 호소하던 협상이 아니라 철저한 가치 평가에 따른 협상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고 긍정의 효과를 기대했던 구단들 중 일부에서도 벌써 한숨부터 나온다. 구단들은 철저한 고과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 객관적 근거를 갖고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그렇지만 에이전트들의 자세는 이전 선수들을 마주했을 때와는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구단들이 지갑은 닫는 상황에서 꽁꽁 얼어붙은 스토브리그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데다 자기 상품(선수)의 새로운 가치도 전혀 어필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구단마다 상황이 다르고, 세부 지표도 다르지만 무작정 타 구단 다른 선수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저 선수보다 적게 받으면 창피하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여전하다.

한 수도권 구단 관계자는 “타율, 장타율 같은 기본적인 기록만 구단에 내미는 대리인도 있다”고 했다. 다른 야구계 관계자는 “선수들이 많은 돈을 받고 싶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협상이라면 현재 시장 분위기와 스스로 가치를 판단해야 하지 않나. 선수에게도 최선의 선택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이런 것을 무시하고 구단에 말도 안되는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간격을 좁히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올 FA 시장엔 역대급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총 15명이 FA 권리를 선언한 가운데 계약이 끝난 선수는 6명 뿐이다. 찬바람이 부는 나머지 9명의 협상은 길어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적할 곳이 없다. 몇몇 선수의 경우는 원 소속팀이 잡아줄 것을 기대하며 고자세를 유지해 접점을 찾기도 쉽지 않다. 에이전트가 참여하는 연봉 협상도 예년에 비해 장기화되는 분위기다.

2월 스프링캠프 시작까지는 채 열흘도 남지 않았다. 계약하지 않은 선수들은 스프링캠프에 동행할 수 없다. 협상이 장기화될 수록 피해는 고스란히 선수 몫이 될 수밖에 없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