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난항' 데니스 수아레스, 아스널 이적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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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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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데니스 수아레스의 아스널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22일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이 협상 과정에서 양측 모두 만족할 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완전 영입 조항을 넣길 원하지만, 아스널은 임대 영입만 원하는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2016년 여름 비야레알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뛰어난 발기술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기대와 달리 바르셀로나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경쟁이 너무 치열했다. 메시, 라키티치 등에 밀려 최전방과 2선 그 어디에도 수아레스가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결국 지난해 12월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밝히며 이적설이 대두됐고, 아스널이 수아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여 이적이 유력해졌다.
현재 문제는 역시 ‘돈’이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첫 제안은 수아레스의 완전 영입이었다. 아스널은 2006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건설 이후 지속적인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 막대한 이적료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대 영입으로 방향을 튼 이후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이적 시장은 9일 남았다”며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바르셀로나는 계약 연장을 제시해 수아레스의 자유 이적 신분을 막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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