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데 헤아-마시알 연장계약 진전... 좋은 소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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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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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핵심 자원들인 다비드 데 헤아(29)-앙토니 마시알(24)과 연장계약을 추진중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에 따르면 맨유가 데 헤아, 마시알과 연장계약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나란히 협상이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데 헤아는 맨유의 주전 수문장이고, 마시알은 핵심 공격수다. 올 시즌으로 계약이 끝나지만, 2020년 6월까지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데 헤아의 경우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왔다. 마시알의 경우 전임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있을 때는 입지가 불안했다. 불화설도 있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이 온 이후 상황이 변했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 맨유는 공식경기 7연승을 질주중이다. 그리고 데 헤아는 여전히 맨유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토트넘전에서는 미친 선방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마시알은 올 시즌 리그에서 8골,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을 기록중이다. 무리뉴 감독 시절이 나간 후 경기력이 한층 좋아졌다는 평가다. 영국 현지에서 "무리뉴 감독이 없기에 마시알이 연장계약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맨유도 데 헤아-마시알을 잡기 위해 나섰다. 옵션을 발동하는 것보다 새로운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마시알에 대해 "협상을 통해 맨유와 5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구단이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진행중이다. 얼마나 진전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몇 주 안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데 헤아와 마시알 외에도 계약이 끝나가는 선수들이 있다. 후안 마타(31), 애쉴리 영(34), 안데르 에레라(30)와도 올 시즌으로 계약이 끝난다. 솔샤르 감독은 구단이 이들 모두를 잡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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