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교] 휘문고 라이벌 용산고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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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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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의 휘문고가 용산고의 추격을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휘문고는 25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우수고교 초청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주전 다섯 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 속에 김태완(183cm, G)과 김동현(187cm, G)이 분전한 용산고에 90-80으로 승리 했다.
휘문고의 빅맨 트리오인 이두원(205cm, C)은 가장 많은 24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고, 이강현(200cm, C)과 이대균(200cm, C)도 30점 21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용산고는 1쿼터 상대의 높이를 의식해서인지 평소와 같은 공격 성공률을 보이지 못했으나 2쿼터부터 이현호(182cm, G)를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나면서 추격에 나섰으나 수비에서 상대의 높이를 봉쇄하는데 실패하면서 1쿼터 내준 점수 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말았다.
1쿼터에 상대 공격을 12점으로 묶었던 휘문고는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막강한 이두원, 이강현, 이대균으로 이어지는 골밑 공격으로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 리드를 이어 나가면서 무난히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휘문고는 비록 4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대회 기간 내내 막강한 인사이드 전력을 자랑하며 홍대부고, 울산 무룡고, 명지고 등과 함께 시즌 내내 우승을 다툴 수 있는 전력을 자랑했다.
용산고는 팀의 주축인 여준석(204cm, C.F)이 없는 상황에서도 2학년 포워드인 김동현이 급성장했고, 백업 센터인 이주민(196cm, C)이 제 몫 이상을 다해 언제든 상위권 팀을 위협할 수 있는 전력임을 보였다.
이와 함께 3위에 그친 낙생고는 박규훈 코치 부임 이후 조직적인 농구를 펼치며 새로운 스타일의 팀으로 변신했고, 최하위에 그친 부산중앙고는 에이스 조석호(184cm, G)를 비롯한 부상중인 주축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 이다.
<경기 결과>
휘문고 90(23-12, 22-21, 23-26, 22-21)80 용산고
* 주요선수 기록 *
휘문고
이두원 24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이강현 16점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진호 16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용산고
김태완 2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동현 2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장종호 10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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