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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레알, 결국 에릭센 영입 포기…"토트넘 3178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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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7 댓글0건

본문



▲ 에릭센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에 손을 뗀다. 토트넘 요구액에 두 손을 들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레알이 에릭센 영입을 포기한다. 1년 후에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만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레알은 토트넘에 5600만 유로(약 711억원)~8400만 유로(1067억원)를 문의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2억 5000만 유로(약 3178억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도 레알 계획에 찬물을 끼얹었다. 8600만 유로(약 1093억원)에 프랭키 데 용을 영입하면서 레알에 부담을 줬다.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데 용 영입으로 에릭센 몸값이 인상될 거라 전망했다.

 

현재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 후계자로 에릭센을 점찍었다. 창의적인 패스와 간헐적인 득점이 레알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거라 판단했다. 그러나 토트넘 레비 회장은 천문학적인 금액이 아니면 에릭센을 내 줄 생각이 없다.

 

레알 외에도 에릭센을 원하는 클럽은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가 에릭센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이에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에릭센 반응은 다소 미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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