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헤인즈, 외국선수 첫 통산 1만 득점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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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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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헤인즈가 정규리그 통산 4번째(서장훈, 김주성, 추승균)이자 외국선수로서 첫 번째 1만 득점까지 90점을 남겨놓고 있다.
헤인즈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37경기 중 14경기에 출전했다. 23경기나 빠졌다. 서울 SK는 플레이오프에서 사실상 멀어졌다.
SK는 헤인즈와 함께 할 때 항상 3위 이상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에는 헤인즈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헤인즈뿐 아니라 다른 국내 선수들마저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SK는 현재 10승 27패로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9위다. 헤인즈가 빠졌을 때 8승 15패, 승률 34.8%를 기록했다. 헤인즈가 출전했을 때 2승 12패, 승률 14.3%로 더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그나마 다행인 건 다시 복귀한 헤인즈가 예전 기량을 뽐내며 득점력을 과시하는 것이다. 헤인즈는 지난 23일 고양 오리온, 25일 창원 LG, 2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27점, 29점, 36점을 올렸다.
특히 헤인즈가 KBL 무대에서 30점+ 득점했을 때 승률 70%(49승 20패, 71.0%)가 넘음에도 현대모비스에게 이기지 못한 게 아쉽지만, 확실히 살아났다는 걸 확인했다.
헤인즈는 3경기 평균 30.7점(92점)을 기록했다.
헤인즈는 이번 시즌 개막 전까지 정규리그 통산 9,628점을 기록 중이었다. 통산 1만 점까지 372점을 남겨놓고 있었다. 이제 이를 90점으로 줄였다.
9,910점을 기록 중인 헤인즈는 최근 3경기와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면 3~4경기 안에 1만 득점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해당 경기는 2월 5일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이거나 2월 9일 LG와 홈 경기다.
헤인즈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KBL 무대를 밟았다. 2010~2011시즌에도 삼성과 인연을 맺었다. LG에서도 2011~2012시즌 활약한 바 있다.
헤인즈는 2008년 12월 10일 SK와 맞대결(잠실학생체육관)에서 22분 40초 출전해 9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L에 데뷔했다.
헤인즈는 삼성, 현대모비스, LG, SK, 오리온에서 활약했으며 479경기에 출전해 9,910점 3,997리바운드 1,550어시스트 566스틸 441블록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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