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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클리블랜드, 코비 시먼스 콜업 ... 10일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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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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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0일 계약을 통해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였다.

『The Athletic』의 조 바던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코비 시먼스(가드, 196cm, 77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0일 계약으로 시먼스는 클리블랜드 산하 G-리그팀인 캔턴 차지에서 콜업됐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캐머런 페인과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먼스와 당분간 함께하기로 했다.

시먼스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 진출을 노렸으나 지명되지 못했다. 이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딜을 맺었고, 주로 멤피스 산하인 멤피스 허슬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NBA에서 32경기를 뛰었다. 경기당 20.1분을 소화하며 6.1점(.423 .282 1.000) 1.6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17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이후에도 연거푸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등 부상자가 많은 멤피스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즌 후 방출됐고, 클리블랜드와 계약했지만, 시즌 개막 직전에 내보내졌다.

이후 시먼스는 캔턴과 계약을 했고, 이번 시즌을 G-리그에서 보냈다. 새로운 가드가 필요했던 클리블랜드는 페인이 아닌 시먼스를 택했다. 이로써 시먼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NBA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장신 포인트가드로 가치가 적지 않지만 외곽슛이 다소 취약하고, 체중도 적다는 약점도 있다.

클리블랜드는 시먼스와의 계약에 앞서 페인을 내보냈다. 시즌 도중 패트릭 맥카우(토론토)와 계약했다. 보장되지 않는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 이 때 페인이 방출 당하면서 이적시장에 나왔고, 클리블랜드는 맥카우를 방출하고 페인을 품기로 했다. 페인과 10일 계약을 맺었고, 두 번의 10일 계약을 모두 채웠다. 하지만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페인은 클리블랜드에서 9경기를 뛰며 평균 19.6분 동안 8.2점(.491 .360 .688) 2.1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백업 가드로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는 고심 끝에 페인이 아닌 다른 선수를 물색하기로 했고, 시먼스를 승강시키기로 결정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현재 6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는 등 최근 19경기에서 1승 18패로 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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