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돌아와' 축구 선수 동료의 아름다운 기부금…4억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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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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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살라의 복귀를 바란다
▲ 살라의 실종 소식에 슬픔을 드러내는 여동생 로미나 살라
최근 이적을 위해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실종된 에밀리아노 살라(28)를 향한 축구 동료 선수들의 기부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의 낭트에서 뛰던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시티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경비행기로 이동했다. 프랑스 낭트에서 출발한 경비행기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저녁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영국해협 채널제도의 건지 섬 근처에서 신호가 끊겼고 실종됐다. 이후 건지섬 경찰청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오랜 기간 수색 끝에 비행기 파편이 발견됐을 뿐이다. 현재로선 살라의 생존 가능성이 적다.
살라의 실종에 동료 축구 선수들이 움직였다. 사비를 들여 기부금을 내는 동시에 살라의 무사귀환을 바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벌써 살라를 위해 모인 기부금이 26만 파운드(약 3억 8146만 원)에 이른다.
킬리안 음바페가 3만 유로(약 3814만 원), 아드리엥 라비오가 2만 5000유로(약 3178만 원), 디미트리 파예가 1만 유로(약 1271만 원), 일카이 귄도안, 로랑 코시엘니, 제프리 콘도그비아가 2000유로(약 254만 원) 등 프랑스 선수 중심으로 선수들이 살라를 위한 기부금 레이스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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