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원주 센텀병원 공동 선정 지난 12일 SK전 승리 일등공신

강원일보사와 원주 센텀병원(원장:김태준, 안택진)이 공동 선정한 원주 DB프로미 MVP에 유성호가 선정됐다. 

유성호는 지난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13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바운드도 3개를 잡아낸 유성호는 경기 중간중간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는 끈끈한 수비를 선보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이날 경기 MVP를 차지했다. 

특히 눈에 띄었던 부분은 100%로 정확했던 자유투. 유성호가 이날 기록한 8개의 자유투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자유투 득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