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네이마르, 시즌 아웃 가능성 90%...맨유전이 문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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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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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겟프렌치풋볼'은 29일(한국시간)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MRI 검사 결과 네이마르의 다섯 번째 중족골 골절이 보였다. 적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결장하게 된다. 또한, 수술을 받게 될 가능성이 90% 가까이 되며, 수술을 할 경우 시즌 아웃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트라스부르를 상대한 2018-19 쿠프 드 프랑스 32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팀은 2-0으로 이겼지만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인해 예상보다 이른 후반 15분에 경기장을 빠져나와야만 했다.
문제는 부상부위였다. PSG 의료진은 경기장에서 다친 네이마르의 축구화를 벗기고 부상 부위를 체크했다. 일순 네이마르의 표정도 일그러졌고 의료진도 그의 발목을 어루만지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애썼다. 지난해 초 다쳤던 중족골 쪽 부상이 의심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흘렀다.
결국 네이마르는 경기를 재개하지 못했고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와야만 했다. 경기 후 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도 네이마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네이마르가 걱정된다. (부상당한 곳이) 같은 쪽 발에 같은 부위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고, 자칫 잔여 시즌을 뛰지 못할 상황이 된 것이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에 따르면 "PSG는 아직 어떤 종류의 치료를 해야 할 지 결정하기 못했다. 따라서 얼마나 네이마르가 결장할 지 알 수 없으며 수술도 배제할 수 없다. 네이마르와 PSG는 이번 주에 파리로 오는 브라질 팀 닥터 호드리구 라스마르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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