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 "재계약이요? 내일 점심 메뉴도 모르는데...미래는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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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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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도 과연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버틀러를 볼 수 있을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가드 지미 버틀러가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버틀러는 '블리처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일 내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 지조차 모른다. 미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버틀러는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미네소타에서 뛰었던 10경기에서 21.3점 5.2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버틀러는 이적 후 19.0점 4.8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오히려 기록이 줄었다. 조엘 엠비드와 역할 문제로 인해 한바탕 내홍을 치르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이적 초기만 해도 "필라델피아에서 행복하다"던 버틀러가 FA가 다가오자 태도를 바꿨다.
그는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내일 내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 지조차 모른다. 미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나는 지금을 즐기고 싶다. 어디에 있든지 행복하고 싶다. 지금 여기서 행복하냐고? FA가 되고 나면 알 수 있겠지"라며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버틀러가 합류한 뒤 35경기에서 24승 11패로 68.6%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버틀러가 오기 전 승률은 9승 7패로 5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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