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다시 득점하지 못한다면 놀랄 것이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밤 9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뉴캐슬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왓포드와 리그 34라운드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천금 동점골을 터트리며 2-1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토트넘-뉴캐슬전 프리뷰를 게재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수 차례 언급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으로 내걸며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의 9경기서 8골을 터트렸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이 복귀하고 요렌가 득점한 덕분에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선두와 승점 7점 차 3위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한 “토트넘이 역습 전략으로 나올 뉴캐슬을 무너트릴 것”이라며 “손흥민이 다시 득점하지 못한다면 놀랄 것”이라고 최근 손흥민의 물오른 득점력을 조명했다.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선발로 나올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은 왓포드전을 마친 뒤 힘들어 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근육 경련이 일어난 손흥민의 회복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우려했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 탈락 직후 체력적인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