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사리, 첼시 팀 버스 타지 않고 혼자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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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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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원정 대패 후 화가 난 첼시 사령탑 사리, 50분간 격노한 후 혼자 런던 복귀
본머스전 패배 후 화가 난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이 선수들을 강하게 질타한 뒤, 팀 버스에도 타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첼시는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각) 본머스를 상대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본머스에 네 골 차 패배를 당한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 4위 자리마저 아스널에 빼앗기며 5위로 밀려났다. 첼시는 이미 1위 리버풀과의 격차는 승점 14점 차로 벌어진 상태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사리 감독이 본머스전이 끝난 후 드레싱 룸에서 선수들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을 향한 사리 감독의 날 선 비판은 무려 50분간 이어졌다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이후 사리 감독은 런던으로 돌아가는 팀 버스에 타지 않고 개인 자가용을 타고 귀가했다는 소식도 덧붙었다.
사리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큰 기대를 받았다. 특히 그는 올 시즌 첫 번? 공식 경기였던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완패한 직후 컵대회를 포함해 1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그는 18경기 무패행진 이후 치른 최근 19경기에서는 10승 3무 6패로 부진했다.
게다가 사리 감독과 첼시 구단 운영진 사이에서는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사리 감독은 첼시가 올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측면 공격수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영입을 미리 확정하자 "나는 모르고 있었던 일"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첼시를 대표하는 스타 에당 아자르에 대해서는 "그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리더는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오해의 소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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