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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맨유 떠나 中서 잭팟...펠라이니 세후 연봉만 18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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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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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앙 펠라이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중국 산둥 루넝으로 이적한 펠라이니는 엄청난 수준의 연봉을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펠라이니가 팀을 떠나 중국 산둥 루넝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펠라이니는 지난 2013년 에버턴을 떠나 맨유로 이적한 뒤 5년 반 동안 활약했다. 177경기를 뛰고 22골을 터트렸다. 우승은 FA컵, 커뮤니티 실드, 리그 컵, 유로파리그 등 4차례 했다.

펠라이니는 강력한 피지컬과 공중 장악력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올레 군나 솔샤르 임시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1군에서 경쟁력을 잃었다. 이에 이적을 타진했고, 결국 중국 무대로 향하게 됐다.





알려진 이적료는 1,050만 파운드(약 153억 원) 수준이다. 펠라이니를 전력 외 자원으로 판단한 맨유 입장에서는 적당한 수준의 이적료를 받아냈다고 볼 수 있다.

선수 본인도 금전적인 측면에서 성공적인 이적이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펠라이니는 산둥에서 세후 1,250만 파운드(약 182억 원)를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는 입장에서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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