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표 또 청소본능, 亞컵 준우승 분루에도 라커룸 치우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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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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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했다" UAE 아시안컵대회 우승에 실패한 일본대표팀이 또 다시 라커룸을 깔끔하게 청소하고 떠나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대회 공식트위터는 지난 2일 일본대표팀이 떠난 직후의 라커룸 사진을 곁들여 "일본대표는 일본어, 영어, 아랍어로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라커룸을 청소하고 돌아갔다"고 소식을 알렸다.
사진에는 탁자가 가운데에 놓여있고 라커의 옷걸이는 확실하게 제자리에 걸려있었다. 바닥은 쓰레기 하나 없이 깔끔한 상태였다. 쓰레기통에 모두 담은 모습이었다. 아울러 백보드에는 아랍어, 일본어, 영어 순서로 "감사하다"는 말이 쓰여있었다.
일본은 지난 2일(한국시간)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서 끝난 결승전서 카타르에게 1-3으로 패해 준우승을 했다. 대회 5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카타르의 압박수비와 거센 공격에 막혀 무릎을 꿇었다.
선수들은 크게 아쉬움을 표시했지만 막상 떠날 때는 라커룸 청소를 잊지 않았다. 일본대표는 지난 해 6월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16강전에서 패한 후 라커룸을 청소해 각국 미디어의 칭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청소 본능을 잊지 않는 매너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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