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토트넘 스타 될 수 없다…한국 국적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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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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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손흥민은 절대 토트넘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해리 케인만큼 인지도가 없고, 델레 알리만큼 주목 받지 않는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처럼 빛나지도 않는다.”
영국 언론이 손흥민을 조명했다. 전반적인 내용은 칭찬이었지만, 케인, 알리, 에릭센과 비교했다. 손흥민의 국적도 짚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더 주목받는다는 이야기다.
손흥민은 멈추지 않는다. 아시안컵 이후에도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토트넘 승리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케인과 알리를 잃었지만, 손흥민 한 방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앨런 시어러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어가야 한다”며 엄지를 세웠다.
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다른 의견을 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코 토트넘에서 스타가 될 수 없다. 케인과 알리만큼 인지도와 주목도가 없다. 다른 선수들이 더 잘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외적인 이유도 있었다. ‘인디펜던트’는 “아마도 손흥민의 성격, 겸손함, 국적 때문일 것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스타가 될 수 없는 근거를 말했다.
물론 이후에도 칭찬이었다. 매체는 “한 때 손흥민은 와일드카드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손흥민을 썼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누구보다 빠르고 최선을 다해 뛴다. 완벽한 포체티노의 학생이다. 손흥민이 지난 주말에 돌아오지 않았다면, 왓퍼드전과 뉴캐슬전 승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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