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행 싫다…만주키치, 연봉 130억 거절하고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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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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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만주키치(32)가 유벤투스 잔류를 위해 거액의 유혹까지 뿌리쳤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5일(한국시간) “만주키치는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의 진지한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으로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만주키치는 유벤투스의 핵심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후 최전방은 물론 측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헌신해 왔다.
올 시즌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합류에도 만주키치의 입지는 여전했다. 만주키치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9골 5도움을 올렸다.
만주키치의 꾸준함과 스타성은 중국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롄 이팡은 만주키치를 영입하기 위해 천만 유로(약 130억 원)의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만주키치는 즉각 다롄 이팡의 제안을 거절했다. 돈 때문에 중국으로 떠날 의향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중국 슈퍼리그는 이달까지 새로운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 이달 안에 상향된 조건으로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는 만주키치의 이적을 허용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그를 대체할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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