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전 동점골 넣은 말콤 "이 골은 내게 자신감 심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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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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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22‧바르셀로나)이 자신을 둘러싼 팀 적응 논란에 입을 열었다.
말콤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후반 12분 동점골을 넣었다. 말콤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그의 동점골 덕분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동점골을 넣은 말콤은 경기 후 "마드리드전은 항상 어려운 경기다. 2차전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말콤의 인터뷰에서 주목을 끈 건 그의 팀 적응 문제였다. 앞서 지난 여름 프랑스 보르도에서 영입된 말콤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전 대회에서 14경기에 출전했다. 주변에서는 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그를 두고 계속해서 이적설을 양산했다.
말콤은 이에 관해 침착하게 설명했다. 그는 "내 가족, 에이전트, 팀 동료 등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내게 자신감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골은 내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나는 가능한 많은 경기에서 뛰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득점을 통해 팀 적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말콤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점인 8.4의 평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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