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앞둔 케이로스, “한국은 아주 좋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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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1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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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떠나 콜롬비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올 3월 친선 경기 상대인 한국을 높게 평가했다.
케이로스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감독은 10일 콜롬비아 RCN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일본은 우리(콜롬비아)에게 아주 좋은 상대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 중 첫 번째 상대인 일본과 데뷔전을 치른 뒤 한국과 맞붙는다.
이란 대표팀 시절부터 한국과 꾸준히 싸워온 터라 한국의 전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1패밖에 거두지 않는 활약으로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38위까지 끌어 올렸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준우승국 일본은 27위, 케이로스의 콜롬비아는 12위에 각각 위치해 있다. 콜롬비아 입장에선 한수 낮은 팀들을 상대하게 되는 셈이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9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이란에 0-3 패배를 안긴 일본을 상대로 데뷔전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나아가 한국전까지 동아시아 2연전에서 연승을 달린다면 좋은 스타트를 끊을 수 있다. 이란 대표팀 감독 시절부터 탄탄한 두 줄 수비와 힘 있는 역습으로 호평 받았던 케이로스 감독이 다른 멤버를 데리고 치르는 동아시아 2연전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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