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LB 단장 “LAD, 하퍼 데려오지 않는 것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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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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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27)의 행선지를 둘러싸고 여전히 소문이 무성하다.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네이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짐 보우덴(57)이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해 “다저스는 여전히 하퍼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는 사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우덴은 지난 1월 “워싱턴이 하퍼를 영입하면 월드시리즈 진출이 유력하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다저스는 하퍼에게 큰 관심을 보였지만, 단기계약만 원했다. 이에 장기계약을 원하는 하퍼와 계약이 틀어진 상황이다.
보우덴은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더 많은 것을 해야한다. 다저스는 현재 좋은 타자가 부족한 상태이며, 하퍼가 바로 팀이 찾는 타자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A.J. 폴락은 야시엘 푸이그를 대체하는 역할을 할 뿐”이라며 폴락의 영입만으로는 타선의 무게감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다저스 최고 유망주 알렉스 버두고(22, LA 다저스)에 대해 그는 “그는 홈런과 도루 능력이 부족하다. (통산 52게임 2홈런 0도루) 하퍼가 지금 다저스로 가면 그의 포지션에서 팀내 최고의 선수일 것이다. 하퍼를 데려오지 않는 것은 실수”라며 강하게 어필했다.
메이저리그 FA 최대어인 하퍼의 행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하퍼가 원하는 장기계약을 맺어줄 지는 의문이다. 하퍼가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루머 속에서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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