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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혼다 클래식 2R 공동 선두 도약…이경훈·강성훈 공동 4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2 댓글0건

본문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 달러) 둘째날 선두로 올라갔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첫째날 이븐파 70타로 공동 48위를 마크했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케이스 미셸(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단독 3위에 오른 루카스 글로버(미국·5언더파 135타)와는 한 타 차이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 2~4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는 등 전반에만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후반홀에서도 임성재는 기세를 이어갔다. 13번홀(파4)과 15번홀(파3)에서 한 타씩 줄였다. 16번홀(파4)에서 이날 처음이자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경훈(28)과 강성훈(32)은 나란히 4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거두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안병훈(28)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 공동 67위로 컷통과했다. 

김민휘(27)는 3오버파 143타에 그치면서 컷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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