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데헤아, 재계약 확신... 언제나 세계 최고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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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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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대행이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29)의 재계약을 확신했다.
솔샤르 감독대행은 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미러를 통해 "구단과 데헤아는 재계약과 관련해 꾸준히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마 그들은 합의점을 찾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내가 관여할 수 없으나 맨유는 데헤아와 재계약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지난달 27일 "맨유는 새로운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를 제시했으나 데헤아 측은 이를 거절했다. 데헤아 측은 더 많은 금액을 원한다"며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맨유가 대체 골키퍼 영입을 알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헤아는 현재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40만 파운드(약 5억 9000만 원)까지 주급이 인상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맨유 최고 주급에 해당한다.
데헤아는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솔샤르 감독대행도 "데헤아는 지난 수년간 팀에 많은 승점을 갖다 주었다. 나는 언제나 데헤아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말할 것"이라며 "또 그는 좋은 성격을 가졌다. 매우 겸손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친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스페인 출신의 데헤아는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와 데헤아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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