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장학생 이규태, 의미 깊은 프로 체험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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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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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안 해본 걸 해보니까 재미있었다. 열심히 해서 프로에 오고 싶었다.”
서울 삼성은 2000년부터 팀 승리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를 선정, 김현준 농구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19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혜택을 받는 선수는 문정현(울산 무룡고)과 박승재(제물포고), 이규태(대전고)다.
이들 세 선수는 2월 27일과 28일 1박 2일 동안 STC(삼성트레이닝센터) 등에서 삼성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체험하고, 건강 검진(청병원)과 스킬 트레이닝(퀀텀 스킬스 랩)을 배웠다. 28일 창원 LG와 경기에 앞서 시투를 한 뒤 하프타임 때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만난 이규태(198cm, C)는 “새롭고, 안 해본 걸 해보니까 재미있었다. 열심히 해서 프로에 오고 싶었다”며 “운동 기구나 환경, 시설이 너무나 좋았다. 확실히 프로라서 그런지 관리도 달라서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걸 묻자 “프로 형들이 운동하는 걸 직접 본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들은 28일 오전에는 다니엘 러츠 코치의 지도 하에 삼성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이규태는 “스킬 트레이닝을 배웠다. 우리가 돌파한 뒤 패스를 주고, 스크린을 받아서 슛을 던지는 거였다. 어떻게 움직여야 하고, 패스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되새겼다.
이규태는 중학교 1학년 때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으며, 올해 대전고 1학년에 진학한다. 중학교 시절 최고의 센터로 꼽혔던 이규태는 외곽슛까지 던진다.
이규태는 “농구를 시작한 뒤 처음 1년 동안 (고승문 코치님께) 센터 플레이를 배웠다. 그게 잘 되니까 그 이후에는 (박광호 코치님께서) 드리블과 3점슛 연습을 시켜주셔서 기본기가 좋아졌다”고 했다.
기본기가 잘 다져진 이규태는 퀀텀 스킬스 랩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배울 때도 드리블과 슈팅 등을 곧잘 따라 했다.
이규태는 “스킬 트레이닝에서 배운 점이 많아서 유익했다. KBL 캠프에서는 사람이 많아서 저만 잘잘못을 알려주지 못한다.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세부적으로 배운 건 처음이라서 좋았다”며 “학교로 돌아가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배운 걸 연습할 거다”고 다짐했다.
오는 15일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제56회 춘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이 열린다. 이규태가 고등학생으로서 나서는 첫 대회다.
이규태는 “긴장도 되겠지만, 우리 학교 형들과 호흡을 맞춰서 우승까지 아니더라도 4강까지 진출하고 싶다”고 바랐다.
삼성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규태의 근육량 등 검사에서 삼성 선수들이 놀랄 정도로 뛰어났다고 한다. 이규태가 부상없이 계속 성장한다면 한국 농구의 대들보가 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서울 삼성은 2000년부터 팀 승리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를 선정, 김현준 농구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19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혜택을 받는 선수는 문정현(울산 무룡고)과 박승재(제물포고), 이규태(대전고)다.
이들 세 선수는 2월 27일과 28일 1박 2일 동안 STC(삼성트레이닝센터) 등에서 삼성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체험하고, 건강 검진(청병원)과 스킬 트레이닝(퀀텀 스킬스 랩)을 배웠다. 28일 창원 LG와 경기에 앞서 시투를 한 뒤 하프타임 때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만난 이규태(198cm, C)는 “새롭고, 안 해본 걸 해보니까 재미있었다. 열심히 해서 프로에 오고 싶었다”며 “운동 기구나 환경, 시설이 너무나 좋았다. 확실히 프로라서 그런지 관리도 달라서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걸 묻자 “프로 형들이 운동하는 걸 직접 본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들은 28일 오전에는 다니엘 러츠 코치의 지도 하에 삼성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이규태는 “스킬 트레이닝을 배웠다. 우리가 돌파한 뒤 패스를 주고, 스크린을 받아서 슛을 던지는 거였다. 어떻게 움직여야 하고, 패스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되새겼다.
이규태는 중학교 1학년 때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으며, 올해 대전고 1학년에 진학한다. 중학교 시절 최고의 센터로 꼽혔던 이규태는 외곽슛까지 던진다.
이규태는 “농구를 시작한 뒤 처음 1년 동안 (고승문 코치님께) 센터 플레이를 배웠다. 그게 잘 되니까 그 이후에는 (박광호 코치님께서) 드리블과 3점슛 연습을 시켜주셔서 기본기가 좋아졌다”고 했다.
기본기가 잘 다져진 이규태는 퀀텀 스킬스 랩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배울 때도 드리블과 슈팅 등을 곧잘 따라 했다.
이규태는 “스킬 트레이닝에서 배운 점이 많아서 유익했다. KBL 캠프에서는 사람이 많아서 저만 잘잘못을 알려주지 못한다.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세부적으로 배운 건 처음이라서 좋았다”며 “학교로 돌아가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배운 걸 연습할 거다”고 다짐했다.
오는 15일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제56회 춘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이 열린다. 이규태가 고등학생으로서 나서는 첫 대회다.
이규태는 “긴장도 되겠지만, 우리 학교 형들과 호흡을 맞춰서 우승까지 아니더라도 4강까지 진출하고 싶다”고 바랐다.
삼성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규태의 근육량 등 검사에서 삼성 선수들이 놀랄 정도로 뛰어났다고 한다. 이규태가 부상없이 계속 성장한다면 한국 농구의 대들보가 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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